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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원에서 지난해 4500억원으로 6배 가량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연세유업은 최근 유업계 키워드로 떠오른 A2단백원유를 40% 가량 함유한 이번 제품을 선보이며 단백질 음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품은 이에 더해 동·식물성 단백질을 7대 3 비율로 배합했으며 체내 합성이 어려워 식품을 통한 섭취가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9종을 함유했다. 한 팩 당 단백질 함량은 12g, 분지쇄아미노산(BCAA)은 2200㎎이며 비타민·미네랄 15종까지 섭취가 가능하다. 일일 섭취량의 43% 이상을 충족하는 고칼슘·고아연으로 설계해 영양을 더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개발한 특허물질 2종(진득찰추출분말·초피나무열매추출분말)도 포함됐다.
용량은 190㎖이며 6겹 무균 멸균팩을 사용해 휴대성과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기존의 단백질 음료와 차별화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하고자 8회에 걸친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공 들인 끝에 출시하게 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