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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직무대리 김재현, 이하 해문홍)은 강원2024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참가국에 있는 재외한국문화원(이하 한국문화원) 31개소와 함께 ‘강원2024’를 적극 알리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문화원 31개소는 로비와 리셉션홀 등에 ‘강원2024’ 홍보관을 설치하는 한편, 대회와 연계한 한국문화행사 진행, 현지 주요매체와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대회 개최 전부터 주재국 내 올림픽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국문화원 20개소에 설치한 강원2024 홍보관에서는 마스코트 ‘뭉초’와 대회 엠블럼을 활용한 각종 올림픽 홍보 상품을 전시하고 강원2024 공식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또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스키를 타거나 직접 컬링을 즐길 수 있는 동계스포츠 체험공간도 운영 중이다.
현지 주요매체와 온라인을 통한 강원2024 홍보도 이어간다. 한국문화원들은 누리집에 현지어로 자체 제작한 강원2024 홍보 배너를 게시하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성화 봉송 영상,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 인터뷰 등 강원2024 홍보 콘텐츠 확산을 돕고 있다.
해문홍 김재현 원장 직무대리는 “한국문화원은 ‘강원2024’를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경기 시설을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이라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이고 성공적 개최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있다”며 “세계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스포츠 축제 ‘강원2024’ 홍보를 계기로 한국문화원의 주요 고객이자 주재국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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