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건물 3층 일반병동을 111병상 규모의 치매전문병동으로 탈바꿈했다. 치매 환자의 재활을 돕는 프로그램실과 가족 상담실, 공용거실(빛의 정원) 등 공간도 마련됐다.
노인용 전산화인지재활시스템 등 총 20종 313대 장비 확보와 의료진 재배치도 완료했다. 앞서 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공립요양병원 기능보강사업 대상자에 선정, 사업비 13억8천500만원(국비 50%·지방비 50%)을 확보하고 이 같은 치매전문병동 확보를 추진했다.
한편,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을 보유한 혜원의료재단이 부천시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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