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규는 뮤지컬 니진스키의 넘버 ‘어디에나’를 고난이도의 발레와 함께 소화해 대상을 수상했다. 김민규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누군가의 꿈이 되는 것이 꿈인데, 앞으로도 이 꿈을 계속 이뤄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콩쿠르는 공연계를 이끌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 뮤지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1회임에도 불구하고 300명에 가까운 지원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총 13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패, 상금을 수여한다. 한국뮤지컬협회 회원사 중 15개 주요 제작사의 2023~2024 오디션 참가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2023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기획 프로그램 참여, 전문가와 함께하는 워크샵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성수 음악감독, 배우 송용진, 양준모, 유희성 연출가, 이범재 음악감독, 이성훈 쇼노트 대표, 이종규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이지나 연출가, 배우 최정원, 한승원 HJ컬쳐 대표 등이 참여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전체 부문 대상=김민규 △대학·일반부 최우수상=김상길 △대학·일반부 우수상=최수아 △대학·일반부 장려상=김보미 △고등부 최우수상=안소율 △고등부 우수상=김민서 △고등부 장려상=김응규 △중등부 최우수상=남수경 △중등부 우수상=황지안 △중등부 장려상=정현수 △초등부 최우수상=문세연 △초등부 우수상=에벗 애나벨 △초등부 장려상=박라나·조민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