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규제특례 “추진 탄력”

스마트규제 혁신지구 지정 의결
최대 6년간 규제특례 적용
  • 등록 2020-09-11 오전 9:19:24

    수정 2020-09-11 오전 9:19:24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규제 특례가 적용돼 추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부천시는 최근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제1차 규제샌드박스 심의에서 스마트규제 혁신지구 지정이 의결돼 최대 6년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규제 특례를 적용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규제 혁신지구는 도시문제 해결, 혁신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 특례를 적용함에 따라 스마트혁신사업이나 스마트실증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지역이다. 앞서 시는 올 5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고도화를 위해 스마트규제혁신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한편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스마트기술·솔루션을 활용해 도시문제 해법을 찾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부천시는 지난 2월 선정된 ‘공유경제 플랫폼 스마트 도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서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해 지속적인 혁신기술 발굴, 서비스 실증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해 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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