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17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1포인트(0.06%) 내린 2055.61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주 강세 등으로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8.55포인트(0.49%) 상승한 18329.0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46%, 0.69% 올랐다.
국제유가도 러시아가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에 동참할 의지를 보이면서 크게 올랐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54달러(3.1%) 상승한 배럴당 51.3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2.96% 내리며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하고 있다. 제조업 등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은 1.45% 오르며 최대 상승 업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화학, 의료정밀, 음식료품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9% 상승한 676.0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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