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자연 속에서 살면서 분당 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인 ‘e편한세상 태재’가 후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청약통장 없이도 내가 원하는 동·호수를 골라 계약을 할 수 있어 내집마련에 나선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산 131-5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태재 아파트를 후순위 청약하고 있다. 후순위 청약은 청약을 통해 정당계약 기간 동안 계약을 하고 남은 물량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고를 수 있어 청약통장을 아끼면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이 단지 모델하우스에서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한 푸짐한 경품 행사까지 벌이고 있다. 후순위 청약을 시작한 후 첫 주말인 9일, 이 단지 모델하우스에는 많은 내방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 e편한세상 태재 분양현장 영상
분당까지 5분, 상권·학군 다 누린다
e편한세상 태재는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면적 74~171㎡의 62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 144가구 △84㎡ 443가구 △104㎡ 36가구 △171㎡ 1가구다. 최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또 삼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율동공원과 중앙공원이 있으며, 불곡산 둘레길이 가까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다.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리기 위한 설계도 돋보인다. 전가구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철재 대신 유리로 난간을 만든 유리난간일체형 창호를 적용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
e편한세상 태재는 앞서 분양한 ‘e편한세상 오포 1·2·3차’와 함께 1343가구의 대규모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오포읍 일대는 물론 인접하고 있는 분당구 서현동 일대의 아파트들이 노후화되고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없는 만큼 새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최첨단 보안·편의 시설 갖춰..청약경쟁률 최고 8대 1
e편한세상 태재의 커뮤니티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한층 강화했으며 대부분의 주차공간을 10㎝ 넓게 디자인해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또 일부 동을 제외하고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오렌지로비를 설치한다. 오렌지로비는 출입구 단차를 없애 노약자, 장애인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으며 공동 현관과 1층 세대 입구를 분리해 1층의 사생활을 보호한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입주민은 집 안팎에서 원격으로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거실과 각 방의 조명 및 난방을 제어할 수 있으며 에너지 사용량 조회도 가능하다. 외부에서 있을 때도 어플리케이션으로 방문자 확인하고 공동 현관의 문을 열 수 있어 손님이 올 경우 편리하다. 가정마다 무선 AP(Access Point)가 설치돼 데이터 사용없이 집안에서 무료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난달 23~24일 양일간 진행된 청약에서 61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54명이 몰리면서 평균 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면적 171㎡로 1가구 모집에 8명이 청약을 하면서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별로는 1단지(2-3블록)가 476가구 모집에 650명이 몰려 평균 1.37대 1을, 전용면적 74㎡로 구성된 2단지(2-2블록)가 140가구 모집에 204명이 청약접수를 해 평균 1.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분당과 인접하다 보니 생활인프라는 물론 학군까지 공유가 가능해 분당의 노후주택 거주자들에게 관심이 높다”며 “여기에 우수한 주거쾌적성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 후순위 분양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태재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01-5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