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겸허한 마음으로 지역 주민의 선택을 기다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선거운동 기간 다소 격한 설전을 주고받은 적이 있는데 혹여 마음 다친 분이 있다면 사과드린다”며 “선거가 끝나면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 상생의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그는 “야당이 지급률을 높이면서 사실상 재정절감 효과를 무력화시키는 의견을 내놨는데 이렇게 되면 반쪽개혁, 누더기 개혁이 돼서 국민의 공분을 사게 될 것”이라며 “지급률 1.65%와 공무원단체가 마지노선으로 주장하는 지급률 1.79%의 재정부담차는 70년간 109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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