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생중계

  • 등록 2014-09-18 오전 9:28:38

    수정 2014-09-18 오전 9:28:38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아시아 45개국 모두가 함께하는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 ‘아시안게임’을 아프리카TV(067160)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 아프리카TV(www.afreecatv.com)가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 특집 페이지를 마련하고, 전 경기를 모바일과 PC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관계자는 “특집 페이지를 통해 MBC, KBS, SBS 등 지상파 3사에서 진행하는 실시간 중계 방송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라며 “영광의 순간, 하이라이트 등 다채로운 동영상(VOD)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경기 일정과 메달 순위 등 아시안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소식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야구와 축구 해설가 출신부터 게임, 교육, 먹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콘텐츠 제작자(BJ)가 각자의 개성을 담아 펼치는 다양한 응원 방송도 만나볼 수 있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이들의 응원 방송에 직접 참여하고 정보와 감정을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다.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달 4일까지 국가대표팀이 전일 경기에서 획득한 금메달 개수만큼 로그인한 이용자 전원에게 ‘초콜릿’ 아이템을 선물한다. 경기 창작 중계에 나서는 이용자에게는 심사를 통해 총 9돈의 순금과 220만원의 방송 지원금을 제공한다.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TV를 통해 박태환(수영), 손연재(리듬체조), 양학선(기계체조) 등 우리 선수들의 활약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아시안게임 생중계는 아프리카TV 홈페이지 내 마련된 특집 페이지(sportstv.afreeca.com/2014asian)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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