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업체 이투스청솔은 26일 이 같은 내용의 ‘2014 정시 의학계열 경쟁률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25개 대학이 정시 일반전형에서 의예과 학생을 모집한 결과 정원 848명에 5023명이 지원, 평균 5.9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 7.19대 1보다 하락한 수치다.
이 가운데 원광대 의학과가 ‘다’군 14명 모집에 169명이 지원해 12.07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제주대 의학과(다군) 10대 1 △고신대 의학과(다군) 9.58대 1 △아주대 의학과(다군) 9.45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치의예과의 경우 전국 5개 대학의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51명 정원에 1004명이 지원, 6.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또한 전년 7.46대 1보다 하락한 수치다.
원광대 치의예과(다군)는 17명 모집(자연 11명, 인문 6명)에 319명(자연 144명, 인문 174명)이 지원해 18.71대 1의 높은 경쟁률 나타냈다. 서울대 치의학과는 5.5대 1, 연세대 치의예과 4대 1, 단국대 치의예과는 4.97대 1(나군), 9.45대 1(다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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