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내한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에 K9 의전차량 제공

  • 등록 2012-11-21 오전 11:42:21

    수정 2012-11-21 오전 11:42:21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내한한 독일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의 주요 아티스트에 대형 세단 K9 2대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K9을 타게 될 아티스트는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지휘자 카렐 마크 시뇽과 협연자인 바이올리니스트 비비아네 하그너 2명이다. 이들은 지난 19일 방한해 20~25일 대전, 서울, 전주, 진주 등 4개 도시에서 5차례의 공연을 펼치고 28일 출국하기까지 K9을 타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명차의 본고장 독일의 4대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에 K9을 지원하게 돼 뜻 깊다. 앞으로도 계속 높은 수준의 문화공연을 지원해 기아차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달 12일 내한한 러시아 볼쇼이극장 공연팀을 비롯해 영화음악 작곡가 엔리오 모리꼬네, 러시아 상트 페테스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등 내한하는 주요 아티스트에 K9 의전차를 제공해 오고 있다.
내한한 독일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의 지휘자 카렐 마크 시뇽(왼쪽)과 바이올리니스트 비비아네 하그너가 의전 챠랑으로 제공받은 기아차 K9 앞에서 기뻐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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