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렌탈은 이번 합병으로 매출액 약 6300억원(비차량렌탈 부문 포함) 규모의 법인이 됐다. 전국 110여개의 렌터카 영업망과 총 6만여대의 렌터카, 5개의 비차량렌탈 영업망을 운영중이다. KT렌탈은 2011년 7000억원, 2014년 1조원의 매출액 목표를 세웠다.
이희수 KT렌탈 대표는 "과거 소비패턴이 소유였다면 최근에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빌려 쓰는 사용의 개념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렌탈 품목도 과거 고가 위주에서 최근 저가라도 필요할 때 빌려 쓰고 최신의 다양한 제품을 선택하려는 스마트한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