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브로드앤TV 채널 60개로 확대

실시간 IPTV 전국서비스는 5월 말
  • 등록 2009-03-26 오전 11:09:55

    수정 2009-03-26 오전 11:09:55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SK브로드밴드가 브로드앤TV 실시간 채널을 60개로 확대하고 오는 5월 말부터는 실시간 IPTV 서비스를 전국에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033630)는 4월부터 IPTV 서비스인 `브로드앤TV`의 실시간 채널수를 60개로 늘리고, 5월말에는 서비스 제공 가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IPTV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브로드앤TV`에 새로 포함되는 실시간 채널은 MGM, CNBC, 유로스포츠(Eurosport), 키즈톡톡, CCTV9, 가요TV 등 총 37개 채널로 영화, 경제, 스포츠, 키즈, 해외종합, 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

SK브로드밴드는 시청자의 다양한 콘텐츠 요구를 충족시키고 콘텐츠 산업의 균형 발전을 고려해 다양한 채널을 발굴한다는 전략 하에 실시간 IPTV 채널수를 확대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월부터 실시간 IPTV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23개의 실시간 채널을 운영중이다,

SK브로드밴드는 해외 메이저 재전송 채널, 보도채널 등 지속적으로 실시간 채널을 확대해 IPTV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SK브로드밴드는 또 실시간 IPTV 서비스 제공 가능 지역을 확대한다. 4월에는 전국 광역시 및 경기 주요 도시로 실시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5월말에는 전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주식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단장은 "앞으로 인지도 높은 국내외 메이저급 채널 및 스포츠 채널 등을 추가로 확보해 브로드앤TV가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미디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IPTV 요금 승인을 받으면서 올 3월말까지 60개의 채널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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