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3일 국내 컬러레이저복합기 시장 공략을 위해 개인 사용자를 위한 컬러레이저복합기 신제품 `CLX-3175K`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전 세계 컬러레이저복합기 시장은 올해 전년 대비 29%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는 A4 컬러 레이저 복합기 10대중 9대는 삼성 제품으로 컬러 레이저 시장을 주도해왔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CLX-3175K 본격 출시로 개인용 컬러레이저복합기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PC에 연결해 제품을 사용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PC 연결 없이도 스캔한 문서를 USB 메모리에 직접 저장할 수 있고, USB 메모리에서 직접 출력도 가능하다. 가격은 20만원 후반대다.
박용환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삼성전자는 국내 A4 컬러레이저복합기 시장의 90%를 차지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며 "고객들의 요구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여 컬러 레이저 시장의 성장세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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