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지오텔(074140)은 내비게이션 신제품 `엑스로드 V7 시즌3`(
사진)를 출시한다고 6일 공시했다.
지오텔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수기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 제품을 홈쇼핑 주력상품으로 육성해 올해 홈쇼핑 부분 매출액을 400억원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
`엑스로드 V7 시즌3`는 KBS-모젬 TPEG을 기본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신속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며, 기본 4G SD카드를 제공해 영화 및 음악 등을 충분히 저장할 수 있게 했다. 또 삼성전자의 WVGA LCD를 채용해 햇빛이 강한 낮에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아울러 영화보기, 음악듣기, 외장하드 연결 등 다양한 PMP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김정훈 지오텔 부장은 "올해 내비게이션 시장은 작년 못지않게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국내 시장을 이끌고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엑스로드 V7 시즌 3` 가격은 선택사양 선택에 따라 30만원 초반에서 30만원 후반까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