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11월 판매 36.1% 증가..렉서스 다시 1위

한달간 4015대 판매..BMW 2위, 혼다 3위
  • 등록 2006-12-05 오전 10:39:49

    수정 2006-12-05 오전 10:44:54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지난 11월 한달동안 국내 수입차 판매는 총 4015대를 기록, 전월대비 3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0월 2949대 보다 36.1% 증가한 4015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6% 늘었다.

이로써 올해들어 11월까지 수입차 판매대수는 총 3만6962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4%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렉서스가 789대를 판매해 다시 1위 자리로 올라섰다. BMW는 592대로 2위, 혼다는 444대로 3위를 나타냈다.

폭스바겐(407대), 메르세데스-벤츠(391대), 아우디(281대), 인피니티(258대), 푸조(207대) 등이 중위권을 형성했고, 이밖에도 크라이슬러(178대), 볼보(146대), 포드(124대), 미니(58대), 재규어(46대), 캐딜락(31대), 랜드로버(23대), 포르쉐(22대), 사브(14대), 마이바흐(2대), 벤틀리(2대) 등을 나타냈다.

11월 한달간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렉서스 LS460(328대), 혼다 CR-V(260대), 렉서스 ES350(230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이하 930대, 2001cc~3000cc 이하 1390대, 3001cc~4000cc 이하 1042대, 4001cc 이상 653대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606대로 40.0%, 경기 1025대로 25.5%, 경남 799대로 19.9%를 점유하면서 상위 3개 지역이 전체 수입차 등록의 85.4%를 차지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전무는 "11월 수입차 등록은 신차효과를 가진일부 브랜드의 판매가 증가해 10월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