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의 로버트 베리 연구원은 10월 자동차 판매가 164만대로, 7년 최저 수준이었던 전년 10월의 148만대 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기업별로는 제너럴모터스(GM)가 26%, 포드가 14%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 봤다.
베어스턴스의 피터 네스볼드 연구원은 GM과 포드가 각각 18%, 10%씩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포드사의 판매 애널리스트인 조지 피파스는 "소비자들이 좀 더 효율적인 연비의 차를 원하는 이상 트럭 수요가 반등하는 것 정도로 자동차 판매가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들 자동차 3사는 모두 70일분 이상의 자동차 재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이슬러는 사상 최고치인 82일분의 재고를 가지고 있고, GM과 포드는 각각 76일분과 74일분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