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기업들이 검색사이트에 지출한 광고비는 총 17억2000만위안(2억1500만 달러)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광고수입이 늘어나면서 바이두(百度)와 야후, 구글 등(사진) 중국내 주요 검색사이트들의 매출은 상반기에 52.9%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국내 기업들이 마케팅과 광고 예산을 늘리면서 이들 검색광고 업체의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리우 빙 CCW 애널리스트는 "검색 사이트의 고객이 2000만명을 넘어섰기 때문에 검색사이트 광고시장은 아직도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