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3천억 후순위CB 만기수익률 8%

  • 등록 2003-07-03 오전 11:03:38

    수정 2003-07-03 오전 11:03:38

[edaily 김병수기자] LG카드(32710)는 3000억원의 후순위 전환사채 금리조건이 표면 3%, 만기보장수익률 8%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만기는 5년 6개월이다. 주간사는 굿모닝신한증권, 인수증권사는 LG투자증권, 청약 취급처는 굿모닝신한증권, LG투자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동원증권, 하나증권 전국 본지점으로 결정됐다. 1인당 최저 5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은 7월 14일~16일이며 7월 21일 최종 발행 완료될 예정이다. 사전 전화 및 인터넷 예약은 7월10일~12일까지 가능하다. 발행 후 3개월 이후부터 전환이 가능하며 전환기준가격은 1만8000원과 청약 3일전인 오는 7월 9일 주식가격(종가) 중 높은 가격으로 결정된다. 또한, 주가가 전환가보다 하락시 전환가가 하향 조정되며, 전환가 조정은 발행후 3개월과 이후 6개월마다 최초 전환가의 70%까지 하향조정된다. 일반공모 후 잔량발생시 주간사인 굿모닝신한증권과 인수증권사인 LG투자증권이 총액인수하게 되어 21일 회사로의 전액자금납입이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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