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권소현기자]
벤트리(37630)가 제약회사 인수를 검토중이다. 벤트리 이행우 사장은 28일 삼성동 아셈타워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궁극적으로 제약회사로 가기 위해 생선설비를 잘 갖추고 있는 제약회사를 인수할 계획"이라며 "현재 3~4개정도의 회사를 대상으로 실사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번 제약회사 인수 가격을 약 50억원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벤트리는 제약회사 인수를 통해 천연물질을 원료로 한 약품을 개발, 생산하는 제약회사로 변모할 방침이다. 이 사장은 "천연물질을 사용할 경우 기존 약보다는 효능이 뛰어나면서 독성과 부작용이 없다"며 "케미컬 약품에 진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