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전국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사모펀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금투협은 이날부터 온라인으로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올해 6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자본시장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펀드 운용사 대표이사들이 강연자로 나서 사모펀드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하여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그로쓰힐자산운용 김태홍 대표, 씨스퀘어자산운용 최종혁 대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이창환 대표가 참석한다.
참석 대표들은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자산운용사 창업과정과 투자 경험, 펀드매니저가 되기 위한 커리어 준비·펀드 주요 운용전략과 최근 시장동향 등을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당일 참가자 중 신청자(선착순 총 45명)에 한해 강연자가 소속된 자산운용사를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창화 금투협 전무는 “이번 콘서트는 자산운용시장의 선두주자를 꿈꾸는 열정 있는 학생들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만나는 특별한 자리”라며 “현장에서 활약 중인 리더들의 생생한 노하우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본시장의 비전을 모색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선착순 200명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