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가 ‘PUC 2023’서 기조연설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스패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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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스패로우는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 연례 고객 초청 행사 ‘파워 유저 컨퍼런스 2023(PUC 2023)’에서 애플리케이션 보안 트렌드와 고객 사례를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 금융, 제조,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 담당자들을 초청해 최신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스패로우는 창립 5주년을 맞이해 비전을 발표하고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위한 통합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키노트 연사로 나선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개발 환경이 다양해지고 소프트웨어(SW) 공급망이 복잡해진 가운데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제대로 보안하기 위해서는 종합적 취약점 분석이 필요하다”며 “기관 및 기업에서 SW를 보다 안전하게 개발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집대성한 통합 솔루션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Sparrow Enterprise)’을 정식 출시한다”고 말했다.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신규 솔루션이다. 단 한 번 구축으로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트 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다. 개발·테스트·운영 단계에서 검출된 취약점에 대한 통합 관리가 가능한 것은 물론, 모든 단계에서의 보안 테스팅을 자동화해 ‘데브섹옵스’를 구현할 수 있다.
여구용 스패로우 국내사업총괄 팀장은 “SW 공급망 보안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행정안전부 보안가이드, 전자금융감독규정 등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의 관리 의무를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되는 등 취약점 점검 체계 확립이 국내에서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며 “스패로우는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위한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다수 정부과제에 참여하며 역량을 강화해온 만큼 앞으로도 고객사에 적합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