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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23년 한일 두 나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우리 대통령의 통 큰 결단으로 양국 관계는 정상화를 이루고 외교·경제 협력은 물론 78년간 그늘 속에 외면받고 있던 재일교포의 아픔까지 함께 위로하는 감동 드라마가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일 3국 정상회담으로 안보·경제협력을 확인하고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는 것도 의미가 크다”며 “외교가 국내 정치의 도구였던 지난 정권의 짝퉁 외교와는 격이 다른 명품 외교가 이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우리 대통령은 세계 각국 정상을 만나 국익을 증대하고 국격을 높이고자 노력하는데 민주당은 그 성과를 깎아내리는 데 여념없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각국 정상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IAEA 검증을 지지한다고 했고 우리 정부는 독자적 시찰단까지 보낸 상황”이라며 “전세계가 과학적 판단을 근거로 대책을 세우고 있고 점검하는데 오직 민주당만 비과학적 선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뇌송송 구멍탁 수준의 괴담을 앞세워 공포를 부추겨 봐야 국민은 더이상 그 거짓말에 속지 않는다”며 “돈봉투, 코인 의혹으로 궁지에 몰렸다고 광우병 시즌2로 위기를 모면하려 한다면 더 큰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