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문구기업 모닝글로리는 오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3개월간 `모닝글로리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vol.3(이하 모일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일페는 지난 vol.2에 비해 부스를 늘려 27명의 다양한 작가가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모닝글로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MZ세대 팬덤을 보유한 일러스트 작가로 라인업을 갖춰 이번 페어를 개최한다. 인기 일러스트 작가의 굿즈를 직접 감상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다.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폴꾸(폴라로이드 꾸미기)` 등 다양한 꾸미기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꾸미기에 많이 사용되는 다양한 모양과 재질의 스티커, 마스킹 테이프, 메모지 등을 전시한다. 파우치, 키링, 에코백, 컵,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 일러스트 굿즈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에 방문한 사람 누구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모닝글로리 디자인 캐릭터 스티커 1종과 데코 테이프 1종을 함께 증정한다. 별도로 매주 베스트 인증사진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한다.
모닝글로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첫선을 보인 모일페가 전시 공간과 제품 종류를 크게 확대하며 3회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일상 회복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모일페 전시장이 위치한 홍대 인근도 유동인구가 부쩍 늘어나 일러스트와 캐릭터, 다꾸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