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4일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서울금천 행복주택 총 282세대의 행복주택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사진=서울금천 행복주택 투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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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급하는 서울금천 행복주택은 무주택 세대구성원이 주거 불안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임대주택으로 전용면적 16A㎡(192세대), 26A㎡(4세대), 26B㎡(24세대/주거약자용), 36A㎡(30세대), 44A㎡(32세대) 등으로 구성되며 16A 타입은 가스쿡탑, 냉장고, 책상을 빌트인 가구가 적용됐다.
반경 1km 이내에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스포츠센터 등 쇼핑문화 및 편의시설이 있으며 가산과 구로일대IT, 전자, 패션 등을 중심으로 한 G밸리가 단지 가까이에 조성돼 있어 워라밸 직주근접 단지를 선호하는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역세권 입지를 갖춰 지하철 이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차량 이용 시 금천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수도권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한편 서울금천 행복주택은 우선공급 141가구와 일반공급 141가구로 나누어 공급한다.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교육, 연구기관에 우선 공급하여 여성관사나 여성숙소로 사용될 예정이며 우선공급이 미달된 경우 남은 공급물량은 산업단지 근로자(개인), 대학생, 청년계층의 일반공급 물량으로 전환하여 공급한다.
청약접수 기간은 이달 5~14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9일이다. 청약 전 LH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의 ‘행복주택 자가진단’을 활용해 행복주택 입주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공고 또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