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모터쇼]도요타, 플래그십 세단 ‘아발론 하이브리드’ 국내 최초 공개

  • 등록 2018-06-07 오전 9:04:57

    수정 2018-06-07 오전 9:04:57

아발론 하이브리드. 한국도요타 제공
[부산=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도요타가 8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플래그십(최상위) 세단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도요타의 혁신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통해 저중심 설계와 와이드 스탠스를 실현해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이전 세대보다 더 과감해진 프론트 그릴과 3-EYE LED 헤드램프, 좌우가 연결된 테일 램프, 측면의 매끄러운 캐릭터 라인을 통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울러 2.5ℓ 직렬 4기통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2개의 모터, e-CVT를 조합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 개선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실현했다.

안전사양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운전자의 주행을 지원하는 안전사양 패키지 ‘TSS(Toyota Safety Sense)’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10개의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도요타코리아 사장은 “올 초 선보인 컴팩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와 더불어 올해 하반기 출시할 플래그십 세단 ‘아발론 하이브리드’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친환경 브랜드 도요타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통해 고객 여러분께 기쁨을 드리는 도요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요타코리아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다양한 하이브리드 제품군 및 친환경 콘셉트셉카 FCV 플러스, 아이-트릴(i-TRIL) 등 총 9종의 모델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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