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우량산업을
삼성중공업(010140)에 매각한다는 소문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49분 현재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전일대비 4.39% 오른 44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하락 출발했지만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가 나오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우량 사업 매각 시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 언론은 채권단이 대우조선해양조선과 해양플랜트 부문을 나눈 후 우량회사를 삼성중공업과 합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조선산업 구조개편을 위해 컨설팅기업 맥킨지에 의뢰한 조선 3사 분석 보고서가 8월 초 나오면 이 같은 방향의 빅딜을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거래소는 대우조선해양에 우량사업의 매각 추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한편 삼성중공업 주가 역시 같은 시간 3.28% 오른 945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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