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현대차(005380)그룹 공식블로그에 따르면 현대차의 벨로스터(1.6 T-GDI 터보 기준)는 썬플라워, 블루스 프린터(무광), 영건(무광), 애시드카퍼(무광), 벨로스터 레드, 다즐링 블루, 커피빈, 미스티 베이지, 스톰 트루퍼, 팬텀블랙 등 10개 색상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지난 10월 기준으로 벨로스터를 구입한 고객들에게 가장 많이 선택받은 색깔은 ‘짙은 회색’ 계열의 영건(무광)으로 26%를 차지했다. 다음은 흰색 스톰트루퍼(24%), 샛노란 빛의 썬플라워(12%) 순이었다.
파스텔톤부터 원색까지 다양한 색깔이 매력인 기아차의 레이 역시 아쿠아민트, 순백색, 은빛실버, 티타늄실버, 시그널 레드, 체리핑크, 미드나잇 블랙, 앨리스블루, 셀레스티얼 블루, 밀키 베이지 등 총 10가지 색상을 갖고 있다.
벨로스터와 레이는 현대기아차 차종 중 가장 개성이 넘치는 차량이기 때문에 그에 맞춰 색상을 여러가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블로그글을 통해 자동차 도료를 상하게 하는 대표 사례들과 맞춤형 해결 방법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시멘트물, 송진, 새똥 3가지가 주의해야 하는 경우로 꼽혔다. 시멘트물의 경우 식초로 닦아낸 뒤 물로 완벽하게 제거하면 손쉽게 원래 색깔을 찾을 수 있고, 송진은 물파스나 알코올로 녹여서 닦아내면 된다. 또 새똥은 굳으면 도료가 부식되므로 묻자마자 바로 물티슈로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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