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광주 `꽃 영정` 행진..5·18 앞두고 수천명 모여

  • 등록 2014-05-17 오후 10:30:12

    수정 2014-05-17 오후 10:30:12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꽃이 지다’

17일 오후 광주에선 꽃 그림이 담긴 영정 304개가 어린이와 학생, 주부, 노인 등 시민들 손에 들려 금남로를 지나 전남도청으로 향했다.

꽃 영정은 광주민미협이 고교생 304명과 1주일간 공동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혼곡이 흐르는 가운데 꽃 영정은 도청 앞 광장 특설무대를 채워갔다.

사진=연합뉴스
금남로에선 해마다 5·18기념식 하루 전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형식의 전야제가 열리지만 올해는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민주대성회’로 대신했다.

‘민주대성회’는 5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했으며 경찰 추산 2500여 명, 주최 측 추산 40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세월호 침몰로 숨진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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