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제관광박람회서 한국관 `1위`

  • 등록 2009-03-16 오전 11:31:41

    수정 2009-03-16 오전 11:31:41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관광박람회 `ITB 2009`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공동 운영한 한국관(아래 사진)이 `최고의 전시관(Best of Best)`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은 올해 최우수상 수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007년과 2006년에는 각각 3위와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ITB는 전 세계 180개국이 참여하고, 1만1000여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다.

올해 한국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경상북도, 경주시, 여수세계 엑스포조직위,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 부산관광컨벤션뷰로,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등 9개 기관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11개 업체가 공동으로 참가해 한국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계 상담활동 및 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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