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마을 설연휴 선물 배송 전쟁중

다하누, 설연휴 물량공수 및 할인판매 펼쳐
  • 등록 2009-01-22 오후 4:33:00

    수정 2009-01-22 오후 4:3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바쁘다 바뻐'

지난 20일, 한우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인 다하누는 설 선물로 예약을 받은 물량을 실어나르기 위해 11통 대형 윙바디 택배차량 20대가 동원된, 배송전쟁이 시작됐다.

이날 다하누촌은 설 선물을 배송하기 위한 택배차량들과 산지에서 직접 선물을 구매하려는 알뜰 소비자들로 하루종일 북적였다.

한우직거래마을 다하누촌은 지난 12일(월)부터 21일(수)까지 10일간 예약판매 매출을 집계한 결과, 작년 추석보다 3배 이상 급증한 42억원 어치를 판매됐다고 밝혔다.

특히 20일(화) 주문 물량은 일 최고 신기록인 9천600개 물량 6억5천만원어치가 출하되었으며, 이를 실기 위해 11톤 초대형 화물차들이 줄지어 들어와 진 풍경을 만든 것.

전년보다 3배 이상 주문 물량이 쇄도한 다하누촌은 기간 중 전담 아르바이트생 100명을 동원하여 포장 및 물품상차 작업에 투입했으며, 아르바이트생 모집에 영월 주천고등학교 대다수 학생이 지원, 선날 아르바이트 특수를 누리고 있다.

또한 택배협력사인 CJ택배는 설 기간 중 무휴영업을 실시해 고객으로의 배송편의를 돕고 있으며, 많은 물량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배송사고를 막기 위해 특별히 전화상담전담반을 배치하여 고객별로 확인전화를 실시해 배송사고 제로화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당일 택배 마감을 기존 오후 4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해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정확하게 받을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최계경 다하누촌 영농회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인한 알뜰 소비자 급증과 한우 1등급 이상만 취급하는 품질 우선주의의 경영방침이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브랜드로 정착이 된 것이 매출 증대의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한다.

한편 다하누촌은 택배 배송 마감으로 인해 한우 선물세트나 상품을 미처 구입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설날기간 중 정상 영업을 한다.

이외에도 오는 27일까지 명절 가장 인기 품목인 한우 국거리를 시중 가격의 절반가격인 100g에 1천650원에 판매하며 잡뼈를 550원 사골과 꼬리를 1천400원에 우족을 2천원에 판매하는 등 최대 40% 싸게 판매하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도 영월 한우직거래 다하누촌(1577-5330)이 설 연휴를 맞아 한우 인기품목 반값행사를 연다. 22일(목)~27일(화)까지 다하누촌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명절 인기품목인 한우 국거리를 시중의 절반가격인 1,650원(100g)에 판매한다.

한우구이전문점 얌체 길동점(02-473-6611)에서도 27일(화) 까지 설 연휴 방문고객 전원에게 육회 또는 육사시미 1접시를 무료 증정하고, 3대가족 손님 방문 시 전원에게 냉면을 무료로 제공한다. 단, 설날 당일은 휴점한다.

온라인 쇼핑몰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 에서는 28일(수) 이후 배송을 원하는 분께 설 한우선물세트 5% 할인 판매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필드 위 여신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