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27일 오늘부터 연말까지 정보통신부 및 방송위원회와 공동으로 IPTV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서울 역삼동 80가구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20가구 등 총 100여 가구이다.
다음은 이번 시범 서비스에서 총 23개 채널을 통해 참여사들의 콘텐츠와 함께 뉴스, 검색, 카페, 메신저, 쇼핑 등 다음의 핵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네티즌이 올린 기발하고 다양한 UCC(User Created Contents)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하는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다음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안으로 IPTV 프리(Pre) 상용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IPTV 프리(Pre) 상용 서비스에서는 실시간 채널 서비스를 제외한 주문형비디오(VOD)와 양방향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프리 상용 서비스는 PPV(Pay Per View) 방식으로 제공되는 일부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외하고는 멤버쉽 없이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