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3분기 영업익 166억..전년비 1% 감소

  • 등록 2006-11-01 오전 11:16:00

    수정 2006-11-01 오전 11:16:00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한미약품(008930)은 3분기 영업이익이 16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7% 감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

반면 경상이익은 530억원으로 200.31% 증가했다. 순이익도 전년동기비 206.5% 늘어 38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065억원으로 12.70% 늘었다.

한미약품은 "`아모디핀`을 비롯한 주력 처방의약품의 2006년 누적 매출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26% 성장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면서 "대상포진치료제 `팜시버정`과 항암제 `갬빈주`등 3분기까지 출시된 12개의 신제품들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이 매출 성장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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