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1백억어치 자사주 매입..50%소각(상보)

매입규모 유통주식 12%
  • 등록 2003-03-19 오전 10:44:58

    수정 2003-03-19 오전 10:44:58

[edaily 정태선기자] 파라다이스(34230) 19일 실시된 정기주총에서 자사주 매입을 통한 이익소각과 매입 주식중 일부의 소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입 규모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약 22%인 100억원 상당이며 지난 18일 종가(3010원) 기준으로 환산할 때 약 330만주가량이다. 또한 유통주식수(약 2750만주)중 차지하는 비율은 약 12%다. 파라다이스는 이중 50% 내외를 소각하기 위해 오는 20일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 김성택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과 주식 소각은 침체 일로를 걷고있는 주식 시장에서 유통주식 감소를 통한 주가관리와 기업이익의 주주 환원, 대외적인 기업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검토됐다"고 설명했다. 파라다이스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16.1%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 2391억, 순이익 455억을 달성했으며 전년대비 23.8%의 당기순이익 증가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최근 아시아권의 한류 열풍으로 인한 중국, 대만의 국내 관광 증가가 "카지노 특수"로 이어져 실적 호조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