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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판에는 평소 하루 1~3개 게시물이 올라왔으나 탄핵소추안 가결 당일을 시작으로 신규 게시물이 폭증하고 있다.
게시글 내용의 대부분은 탄핵에 대한 찬반 의견이다.
반면 B씨는 “이번 계엄은 정당했기에 탄핵은 기각되어야 한다”며 “내란죄는 국정을 마비시키고 국회의 권력을 이용한 민주당”이라며 탄핵안을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시민단체는 오프라인에서도 헌재를 향해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진보성향 단체 촛불행동은 16일부터 탄핵심판이 마무리될 때까지 매일 오후 7시 헌재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연다. 보수성향 단체들 역시 헌재 앞 집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헌재는 이날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관련 첫 재판관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심리 절차에 착수한다. 탄핵심판을 가능하면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