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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는 2월 29일부터 3월 18일까지 개최됐다. 박승원 광명 시장을 포함해 총 251명 대의원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현황보고와 안건심의, 결산보고 등이 진행됐다.
조합은 독립적인 사업체로 협동조합 기본법과 정관에 따라 운영된다. 사업 주요 결정사항과 정관의 변경 등은 모두 조합원 의결을 통해 결정되기 때문에 조합은 민주적 운영과 독립성을 침해받지 않는다.
또한 조합 운영대행사이자 에너지 플랫폼 모햇을 운영 중인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이사가 직접 사업 운영 결과와 올해 주요 사업 및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모햇은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개인은 모햇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조합의 전력사업에 출자와 조합원 차입금으로 참여해 발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협동조합은 모햇을 통해 조합원을 모집한다.
에이치에너지 관계자는 “햇살그린협동조합 발전소는 월평균 3.7시간 발전으로 월(30)일에 347만7186k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며 “4인 가구 한 달 전력 사용량을 332kWh로 가정할 때, 약 1만473 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