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제주항공은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하려고 ‘제7회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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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다낭과 세부로 떠나는 노선에서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되며 해당 편 기내에서 제공하는 도화지와 색연필을 이용해 ‘제주항공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여행 떠나자’를 주제로 그림을 그려 승무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미술을 전공한 객실승무원들이 심사해 △금상(1명) 국제선 왕복항공권 4매와 교보문고 상품권 10만 원 △은상(4명)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와 교보문고 상품권 5만 원 △동상(10명)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를 제공한다. 수상 결과는 오는 8월 22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가족들과 여행지로 떠나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기위해 진행된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가 어느덧 7회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다양한 고객층과 꾸준히 소통하는 고객 친화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