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건설 재해 피해 노동자에 1억원 지원

  • 등록 2021-12-13 오전 9:51:11

    수정 2021-12-13 오전 9:51:11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반도건설은 10일 건설 재해 피해 노동자를 위한 지원금으로 1억원을 근로복지공단에 기탁했다. 지원금은 건설 재해 피해 노동자 생계비와 치료비 등으로 쓰인다.
반도건설은 10일 건설 재해 피해 노동자를 위한 지원금으로 1억원을 근로복지공단에 기탁했다.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은 2017년부터 건설 재해 피해 노동자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184명이 4억원을 지원받았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사업은 반도건설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 공단에서 수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뛰어넘어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는 “건설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근로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쾌유해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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