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솔루션 개발 전문 ‘주식회사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1’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전했다.
| 강병탁 에이아이스페라 대표가 김정우 조달청장에게 사이버보안 솔루션과 AI·머신러닝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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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스페라는 AI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1의 창업벤처관에서 IP주소 기반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검색엔진 Criminal IP와 공격표면관리 보안관제 서비스 RMR을 10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소개했다.
Criminal IP는 24시간 수집한 전 세계의 IP주소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IP와 도메인의 위험도를 스코어링하는 솔루션이다. 현재까지 가상화폐, 게임, 기술연구, 간편결제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기업고객, 기업정보, 국가기관의 정보보호 등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Criminal IP는 ‘IP 이력정보 기반 부정 IP 판별 시스템’으로 신제품 (NEP) 인증을 받아 공공기관이나 혁신 중소기업들의 Criminal IP 구매절차가 간편하다는 이점이 있다.
RMR은 Criminal IP의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공격표면관리 보안관제 솔루션으로 기업의 자산 침해와 보안감사 여부를 무인으로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웹으로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탐지된 IT 자산 취약점을 정기 리포트로 제공한다는 특징을 가진다.
에이아이스페라 관계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이버위협 탐지 솔루션을 통해 개인사업자에서 기업과 국가기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고객이 능동적인 방어와 정보 보호를 실현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1을 통해 다양한 기업과의 판로 확대를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