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IT 기술을 결합한 자체 플랫폼과 직판 여행업계를 선도해 온 영업 노하우를 활용해 새롭게 재편될 포스트 코로나 여행시장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다. 14일부터 그랜드 오픈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플랫폼을 기반으로 여행, 커머스 등의 사업을 본격화한다.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여행사 및 OTA 여행사들과 서비스 및 기술경쟁력 측면에서 확고한 차별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기존에는 항공, 호텔, 투어, 액티비티, 렌터카 등의 여행상품을 각각 따로 예약하고 결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노랑풍선은 여행 일정관리뿐만 아니라 모든 여행상품을 한 번에 예약 및 결제까지 가능케 하는 원스탑 서비스를 구현했다.
여행 기반 플랫폼을 기반으로 커머스 사업에도 진출한다. 국내에서는 쉽게 구하기 어려워 해외여행 시 꼭 사오는 현지 인기 아이템을 선별해 판매하는 ‘쇼핑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쇼핑 플랫폼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여행 관련 상품 외에도 아웃도어, 명품 등 제품군을 다양하게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B2B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인다. △별도의 판매채널이 없는 공급사가 입점해 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B2B 플랫폼 △기업에서 출장 업무 시 출장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출장담당자의 출장 관리/감독 업무효율성을 증대시켜 비용 절감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출장관리시스템(BTMS) 등 상용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여 플랫폼 사업 영역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이어 “플랫폼에 입점한 파트너사들과 활발히 협업하고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여 고객 스스로가 여행을 설계할 수 있는 차세대 한국형 OTA로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