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KIS부동산인프라채권TR ETF 상장기념 행사

  • 등록 2020-05-22 오전 9:18:50

    수정 2020-05-22 오전 9:18:50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2일부터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TIGER KIS부동산인프라채권TR(341850)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것을 기념해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이달 2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매일 4억원 이상 거래고객 중 상위 13명에게 5만원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오는 25일에는 국내 리츠 투자전략과 ‘TIGER KIS부동산인프라채권TR ETF’를 소개하는 웹세미나를 진행한다.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연구위원과 김승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 부문 팀장이 강사로 나선다. 신청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TIGER KIS부동산인프라채권TR ETF는 국내 상장된 리츠(REITs), 부동산 및 인프라펀드와 같은 대체자산과 국내 채권 및 채권ETF를 편입한 상품이다. 평가 및 매매로 발생하는 자본손익(Capital Gain·Loss)과는 무관하게 보유기간 동안 실물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인 인컴수익(Income Gain)에 초점을 두고 있다. 채권자산에도 투자해 변동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초지수는 KIS부동산인프라채권TR 지수로 대체투자지수와 채권지수 및 채권ETF지수를 일간 단위로 7대 3 비율로 혼합해 산출한다. 4월말 기준 맵스리얼티1, 맥쿼리인프라, 이리츠코크렙, 신한알파리츠, 롯데리츠 등 대체자산을 70%, 채권자산을 30% 편입하고 있다.

이 상품은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어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연금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정부의 ‘공모형 부동산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라 내년 말까지 공모 리츠 및 부동산펀드에 3년 이상 투자하면 5000만원 한도로 3년간 배당 소득에 대해 분리과세 혜택을 받게 된다. 기존 세율 14%보다 낮은 9%가 적용되며, 금융 소득 연 2000만원이 넘으면 적용되는 종합소득세율 누진과세도 제외된다.

권오선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 부문 부문장은 “TIGER KIS부동산인프라TR ETF를 통해 투자자들은 거래편의성이나 저렴한 보수 등 ETF의 장점을 누리면서 인컴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국내 최다 라인업을 구축한 TIGER ETF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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