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2.5% 감소했다.
사업별로 보면 우선 게임에서는 컴파스, 요괴워치 푸니푸니, 크루세이더 퀘스트 등이 꾸준한 인기를 끌며 전년 동기 대비 6.9% 상승한 1045억원을 달성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연초 진행한 주요 모바일 게임의 콜라보레이션과 이벤트에 대한 기저 효과,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영향으로 8% 감소한 수치다.
모바일 게임의 비중은 64%, PC 게임은 36%이며, 지역별 매출 비중의 경우 서비스 지역 기준으로 구분하면 국내가 41%, 해외가 59%의 비중을 나타냈다.
콘텐츠 부문은 코미코의 트래픽 증가와 작년 3분기 편입된 위즈덤하우스의 매출 반영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성장한 477억원을 달성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지난 1분기 NHN벅스(104200)의 음원 판매로 인한 일회성 매출 기저 효과로 2.7% 감소했다.
커머스 부문은 NHN 글로벌의 도소매 연결 플랫폼 사업과 에이컴메이트의 건강식품 특화 B2B 사업, NHN고도의 매출 증가가 더해져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47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미국 쇼핑몰 사업에 대한 조정으로 전 분기 대비로는 3.1% 감소했다.
영업이익 증가에는 주요 비용의 안정화와 결제 광고 및 기술 사업의 매출 증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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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 NHN 대표는 “기대작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 ‘용비불패M’ 외에도 글로벌 애니메이션 IP 기반 게임과 미드코어 장르의 게임을 각각 개발 중”이라며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 역량을 입증 받고 있는 페이코는 한 차원 더 진화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