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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3월 봄을 맞아 예술의전당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화이트데이인 오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예술의전당의 대표적인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가 열린다.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해설을 맡은 이번 공연에서는 따뜻하고 상쾌한 봄을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당일 티켓을 소지한 관객에게는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케이터링 서비스도 마련한다.
오는 16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는 ‘토요콘서트’의 첫 무대가 펼쳐진다. ‘11시 콘서트’와 함께 예술의전당을 대표하는 마티네 콘서트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11시 콘서트’의 티켓 가격은 1만5000~2만5000원이며 ‘토요콘서트’의 티켓 가격은 2만~2만5000원이다.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전화, 인터파크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