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바이오, ‘지재권 연계 IP·R&D 전략지원사업’ 선정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하임바이오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하는 ‘2019년 지재권 연계 지적재산권(IP)-연구개발(R&D) 전략지원 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IP-R&D 전략지원 사업은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소속 지재권전략전문가(PM)와 지재권 분석 전문기관이 팀을 구성해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핵심, IP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임바이오는 신기술신사업 IP전략형을 통해 원천기술의 보호차원에서 특허시장 경쟁사를 분석하고 신사업 개발을 위한 핵심 특허 대응 전략, R&D방향, 우수특허 창출 전략 등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하임바이오가 개발중인 대사항암제(NYH817100)는 암세포의 에너지대사를 차단하는 항암제로, 미토콘드리아의 산화적 인산화 과정에서 다량의 에너지를 생성하는 전자전달계와 암세포 특이적으로 과발현되어 있는 ALDH(아세트알데히드탈수소효소)를 동시에 억제해 암세포만 굶겨 죽이는 원리다.

하임바이오는 현재 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신약 ‘NYH817100’에 대한 전임상(동물실험) 마무리 단계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임상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