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 투자자 순매수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27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10%(0.73포인트) 오른 696.09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24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강보합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가는 각각 160억원, 105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에서는 국가·지자체가 104억원, 금융투자가 12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 음식료·담배와 화학,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IT부품, 일반전기전자, 섬유·의류, IT HW, 금융, 출판·매체복제, 통신장비 등이 상승세다. 반면 비금속이 1% 넘게 내리는 가운데 유통,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인터넷, 정보기기, 건설, 오락·문화, 금속, 기계·장비, 제약, IT SW&SVC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CJ ENM(035760) 포스코켐텍(003670) 에이치엘비(028300) 메디톡스(0869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등이 약세다. 반면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코오롱티슈진(950160) 셀트리온제약(068760) SK머티리얼즈(036490) 제넥신(095700) 등 바이오 관련주(株)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종목별로는
녹십자엠에스(142280) 대한적십자사와 303억원 규모의 시약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또
서울옥션(063170)도 지난 25일 진행된 홍콩 미술품 경매가 호조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상승세다.
영신금속(007530)을 비롯해
체리부로(066360)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 오파스넷(173130) 등이 크게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