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해 마지막날 강남역서 희망을 띄우세요"

  • 등록 2012-12-26 오전 11:31:29

    수정 2012-12-26 오전 11:31:29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올해 마지막날 강남역에서 희망띄우기 행사를 벌인다.

현대차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대형 풍선 60개에 시민들이 새해 소망을 적으면 이를 하늘로 뛰운다. 강남역 근처 유스트리트 일대를 지나가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각자의 소망을 적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오는 31일 밤 10시부터 강남역에 마련한 무대에서 인기가수인 울랄라세션과 클래지콰이 등을 초정해 공연을 펼친다. 또한 손연재 선수를 포함한 유명 인사들의 새해맞이 영상메시지를 상영하는 등 새해맞이 행사도 벌인다.

이밖에 발달장애 피아니스트인 김민수 군을 위한 인터넷 응원메시지가 3만건 이상 모이면 공연 중반에 김민수 군의 특별 독주회를 열어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후 1월1일 자정에는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민들의 소망이 담긴 대형 풍선 60개를 동시에 띄워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새해맞이를 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한 해도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고 새롭고 활기찬 내년을 다짐하자는 의미의 행사”라며 “많은 고객들이 다가오는 2013년을 준비하고 바라는 소망들이 다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시민들의 새해 소망이 담긴 대형 희망풍선을 강남역에 띄운다.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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