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英 유명 백화점에 '프리미엄 매장'

해로즈, 셀프릿지 백화점 등에 잇따라 매장 개설
영국 ITV와의 프리미엄 컨텐츠 독점 공급계약 체결
  • 등록 2012-07-30 오전 11:00:54

    수정 2012-07-30 오전 11:00:54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전자가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영국 런던에 프리미엄 매장을 구축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삼성전자(005930)는 영국 해로즈(Harrods) 백화점에 가전 브랜드 최대 크기의 숍인숍(Shop in Shop) 매장을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숍인숍 매장은 스마트 TV를 중심으로 한 삼성 제품들의 컨버전스 기능을 강조하고 소비자들이 손쉽게 제품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런던 올림픽파크 중심에 위치한 웨스트 필드(West Field) 쇼핑센터에는 총 면적 642평방 미터(약 194평) 규모의 2층으로 형성된 브랜드 스토어를 열었다.

이외에 런던 최대의 번화가인 옥스포드 거리에 위치한 100년 역사의 영국 최대 백화점인 셀프릿지(Selfridge) 백화점에도 기존 대비 10배 이상 확대한 프리미엄 매장을 마련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영국 최대 민간 방송사인 ITV와 단독으로 컨텐츠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영국 내 삼성 스마트TV 고객은 ITV의 ‘ITV 플레이어(ITV Player)’앱을 이용해 ‘엑스 팩터(X-Factor), ’오페라스타(Opera Star)‘, ’댄싱 온 아이스(Dancing on Ice)‘ 등과 같은 유명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ITV는 ’UEFA 챔피언스 리그‘, ’프리미어리그‘, ’영국 FA컵‘, ’투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중계권도 확보하고 있다.

▲영국 런던 ‘웨스트 필드’ 쇼핑센터에 문을 연 삼성전자 브랜드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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