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여행을 떠나려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잠자리`다. 가격이 싸면 시설과 서비스가 아쉽고, 역으로 시설과 서비스가 좋으면 가격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이럴 땐 중저가 관광호텔 체인브랜드 `베니키아`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베니키아는 전문 인증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선발된 관광호텔 49곳이 가맹돼 있고, 합리적 가격으로 믿고 선택할 수 있다. 전국 주요 관광지에 고르게 분포돼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세계박람회가 열리는 전남 여수에도 체인호텔이 생겼다. 올 봄엔 잠자리 걱정은 덜고, 오롯이 `나`를 만나는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국토의 중심 강원도 양구, `베니키아 KCP 호텔`
국내 청정 관광지로 알려진 양구는 역사와 문화를 두루 아우르는 관광자원이 가득한 곳으로 유명하다. 금강산의 우수한 절경과 소양호, 파로호에 둘러싸인 자연경관은 덤. 여기에 박수근미술관, 선사박물관, 생태식물원, 을지전망대, 제4땅굴, 평화의 댐 등 볼거리도 많다. 강원도 양구에도 여행 거점으로 삼을 만한 베니키아 호텔이 있다. 베니키아 KCP호텔은 1급 호텔로 지하 1층, 지상 4층에 총 48실을 갖췄다. 가족 관광이 편리한 리조트형 관광호텔로 한식당과 양식당, 바, 커피숍, 연회장, 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호텔명 KCP는 코리아 센트럴 포지션(KOREA Central Position) 즉, `국토정중앙`의 줄임말이다. 수도권과 동해안의 연결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여수 밤바다`를 보려면 베니키아 나르샤호텔이 제격이다. 베니키아 나르샤호텔은 `날다`라는 의미를 지닌 용비어천가의 `해동(海東) 육룡(六龍)이 나르샤...`라는 한 구절에서 이름을 따왔다. 오는 5월12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가 열리는 전남 여수에 위치한 1급 호텔로 한실과 양실을 포함해 총 44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여수 앞 바다가 보이는 객실과 카페,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주변에는 돌산대교, 오동도, 향일암 등 유명 관광지가 산재해 있다.
이 호텔은 대한민국 생태수도라 불리는 순천시에 위치한 특급 호텔로 104실을 갖췄다. 다양한 크기의 연회장과 웨딩홀, 프리미엄 뷔페식 레스토랑을 비롯해 양식, 중식 등의 레스토랑과 스파,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 센터 등 특급 호텔로서 손색 없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호텔 2층에는 명품숍, 기념품코너, 미용실, 여행사와 베이커리 등이 모여 있는 아케이드가 있어 투숙객이나 일반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호텔 근처에는 `순천만 생태공원` `낙안읍성민속마을` `천년고찰 송광사` `선암사`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경상남도 통영에 위치한 엔쵸비호텔은 43실을 갖춘 2급호텔로 작년 하반기에 개관한 통영 유일의 관광호텔이다. 오는 6월10일까지 73일간 경남 고성에서 개최되는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공식 지정 숙박업소로 선정된 곳이다. 호텔 앞으로는 통영 바다가 보이는 동호항 둔덕뱃머리와 남망산 조각공원 근처에 위치해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공원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인근에 옻칠박물관, 동피랑 마을, 청마문학관, 이순신 공원, 강구안 문화광장, 중앙시장 등이 위치해 있어 통영과 한려수도를 둘러보기에 최적의 호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