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연내 1454가구 일반 분양

서울과 부산서 총 4개 단지
답십리 래미안 위브 957가구 등
  • 등록 2011-11-08 오전 11:19:12

    수정 2011-11-08 오전 11:19:12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올 연말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총 4개 단지 145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답십리 래미안 위브 957가구, 도곡동 진달래 1차 래미안 43가구, 금호동 래미안 하이리버 33가구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구 중동에서 래미안 해운대 421가구를 공급한다.

답십리 래미안 위브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16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전농답십리 뉴타운 최대단지다. 물량 가운데 63%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진달래 1차 래미안은 재건축 아파트단지로 교통과 학군,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래미안 하이리버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며, 래미안 해운대는 부산에서 처음 공급되는 래미안 브랜드라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에서 분양했던 래미안 옥수 리버젠, 송파 파인탑, 전농 크레시티 등이 모두 성공하면서 연내 분양을 앞둔 나머지 단지 청약 결과도 주목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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