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기자] 개점 일자를 놓고 설왕설래했던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가 오는 16일 서울 영등포에 문을 연다.
타임스퀘어의 운영자인
경방(000050)은 3일 타임스퀘어 그랜드오픈 날짜가 9월16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공사비만 약 6000억원이 투입된 타임스퀘어는 ▲백화점(신세계) ▲멀티플렉스(CGV) ▲대형마트(이마트) ▲호텔(메리어트) ▲서점(교보문고) ▲ 명품관 ▲웨딩홀(아모리스) ▲휘트니스센터 ▲레스토랑 ▲공원 등이 들어선다.
또한 망고(MNG)를 비롯해 ZARA, 빈폴, GAP, 나이키 등 수십 개의 패션 메가숍도 꾸며지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프랑프랑과 무인양품도 나란히 입점한다. 이밖에 한일관(한식), 스타차이나(중식), 지엔(일식), 온더보더(멕시칸) 등 대형 레스토랑도 들어온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타임스퀘어는 기존 대형 쇼핑몰과 달리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다양한 상점 및 콘텐츠를 둘러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신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몰링(malling)을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복합쇼핑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임스퀘어는 오픈을 기념해 BMW, 뉴욕여행권, 타임스퀘어패키지 등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 ▲ 타임스퀘어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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